[발라드] 클레지콰이 - 꽃이 피네요 (오직 그대만 中)

2012. 1. 6. 20:13음악 감상실


영화 오직 그대만 줄거리

지켜주고 싶습니다. 그 여자... 보고 싶습니다. 그 남자…

잘나가던 복서였지만 어두운 상처 때문에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철민.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늘 밝고 씩씩한 정화. 좁은 주차박스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철민에게 꽃 같은 그녀, 정화가 나타났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 두 눈을 감으면 선명해지는 그 얼굴, 오직 그대만.




가사

꽃이 피네요 내마음에도
당신은 향기로운 봄이군요

꽃잎이 가득 날 이끄네요
그대의 품안으로 빠져가요

당신이군요 내가 기다려온 그사람
나혼자 얼마나 외로워했는지
꽃이 피네요 항상 겨울같던 내맘에
따뜻한 그대의 마음이 나를 안아 주네요



혼자서 세던 밤하늘 별들
그대의 두눈안에 다있군요

손가락 걸고 약속해줘요
다시는 혼자 걷지 않겠다고

당신이예요 내가 기다려온 한사람
나혼자 얼마나 쓸쓸했었는지
꽃이 폈네요 항상 겨울같던 내맘에
따뜻한 그대의 손이 나를 잡아주네요